보은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방문…빠른 쾌유 기원

이시종 충북지사가 27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보은 사회복무연수센터)를 방문, 아덴만 해역 파병 중 코로나19 감염으로 입소한 청해부대 장병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하고, 합동지원단의 노고도 격려했다.
이시종 충북지사가 27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보은 사회복무연수센터)를 방문, 아덴만 해역 파병 중 코로나19 감염으로 입소한 청해부대 장병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하고, 합동지원단의 노고도 격려했다.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27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보은 사회복무연수센터)를 방문해 아덴만 해역 파병 근무 중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입소한 청해부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지사는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장병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했다.

휴가철에도 코로나19 극복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지원단과 중앙부처, 충북도, 청주·보은·옥천·영동에서 지원된 인력으로 구성된 합동지원단의 노고도 격려했다.

이 지사는 “오랜 파병생활 후에 또 다시 격리생활을 할 수 밖에 없는 장병들을 위해 각종 지원과 운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도내 제천·진천·보은지역에서 총 3개의 생활치료센터가 총 750여명 수용 가능 규모로 운영 중이다.

특히 보은에 위치한 센터는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충북도가 합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4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청해부대 장병과 도내에서 발생한 무증상·경증 환자에 대한 생활·치료 시설로, 70여명의 의료진과 행정 및 방역인력 등이 24시간 상주하며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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