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옥천전통문화체험관 개관 1주년 기념 특별전으로 펼치고 있는 ‘K-문화의 산파, 보부상을 따라가다’가 한옥의 고풍 속에 피어오른 공예 향연으로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외지인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옥천군이 옥천전통문화체험관 개관 1주년 기념 특별전으로 펼치고 있는 ‘K-문화의 산파, 보부상을 따라가다’가 한옥의 고풍 속에 피어오른 공예 향연으로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외지인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옥천군이 옥천전통문화체험관 개관 1주년 기념 특별전으로 펼치고 있는 ‘K-문화의 산파, 보부상을 따라가다’가 한옥의 고풍 속에 피어오른 공예 향연으로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외지인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군은 코로나19 상황속에 많은 관람객들이 모이는 것을 지양하고 섹션별로 나눠 전시전을 열고 있어 깊고 심오한 전시전을 관람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는 평이다.

이번 전시는 3개의 섹션으로 구성돼 지난 2일부터 옥천전통문화체험관 관성관(전시동)에서 8월 29일까지 2개월 간 진행된다.

전시회 내용은 제1부 국가무형문화재 작품전, 제2부 한국생활개선옥천군연합회 규방공예전, 제3부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상반기 정규강좌 수료생 작품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 작품전은 국립무형유산원으로부터 갓일, 망건장, 채상장, 화혜장 등 30종목 장인들의 작품 186점을 대여한 작품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공예의 아름다움과 그 우수성을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또한 바쁜 생활 속에서도 우리의 전통문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옥천 지역민들의 전통문화 작품도 전시에 참여하고 있어서 친근함을 더하고 있다.

조도연 문화관광과장은 “한국 문화는 한류로 시작해 지금은 K-문화라는 위상으로 전 세계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사람과 문화를 이어주던 보부상처럼 오늘날에는 BTS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이가 따로 없이 우리 모두가 그 일선에 있음을 상기하며 우리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마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의 모든 활동은 마스크쓰기, 거리두기 등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옥천전통문화체험관(☏043-730-341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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