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단편·액션 인디데이즈 등 3개 부문 신설…내달 20일까지 접수

충북무예액션영화제 경쟁부문 작품모집 포스터.
충북무예액션영화제 경쟁부문 작품모집 포스터.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은 오는 10월 중순 열릴 예정인 제3회 충북무예액션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선보일 우수한 작품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3회째를 맞아 신설됐으며, 2019년 이후 제작된 국내외 무예액션영화를 대상으로 한다.

△국제경쟁 장편 △국제경쟁 단편 △액션! 인디데이즈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접수한다.

부문별로 국제경쟁 장편은 제작 국가와 상관없이 러닝타임 60분 이상의 장편영화, 국제경쟁 단편은 30분 이내의 단편영화를 출품할 수 있다.

액션! 인디데이즈 부문에서는 국내에서 제작된 60분 이상의 인디 액션 장편영화를 모집한다.

출품작들은 예심을 거쳐 본선진출작을 선정하고, 이 중 우수작 총 3편을 선정해 작품상과 감독상 총 3개, 시상금 총 2천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본선진출작은 제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에서 상영되며, 우수작에 대한 시상은 영화제 기간 중 진행된다.

국제무예액션영화제 한필수 지원본부장은 “올해 제3회를 맞이하는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무예액션에 주목하는 매우 특별한 장르영화제로, 전세계의 우수한 무예액션영화인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더욱 내실 있는 영화제를 만들기 위해 경쟁 부문을 신설했다”면서 “이번 공모를 통해 예년보다도 더욱 흥미롭고 뛰어난 작품들을 관객 여러분께 소개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접수기한은 다음달 20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www.cbfc. or.kr)과 영화제 홈페이지(cimaff.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오는 10월 중순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국내외 20여개국의 장·단편 영화 50여편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병행해 상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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