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제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석원)가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의 임신·출산 지원을 위한 ‘행복한 맘 플러스’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휴온스의 후원으로 연중 운영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임신과 출산의 과정을 맞이한 결혼이민자에게 출산 전 산모 영양제 제공과 출산 후 모국음식, 출산용품 지원, 자녀 양육관련 복지서비스 안내 등 출산 전 과정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 지난 20일에는 한국전력공사 중부건설본부 충북강원건설지사로부터 옥수수 30박스를 후원받아 다문화취약가정 30가구에 전달했다.

제천시 관내 임신·출산을 앞둔 결혼이민자나 지원을 희망하는 취약·위기가정은 제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43-641-1995)로 문의하면 다양한 지원을 받아볼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후원과 기부로 관내 다문화가정을 지원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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