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센터 내달 준공…청소년 문화의집 공정률 90%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증평군 증평읍 내성리 보건복지타운에 건립 중인 문화·복지 시설인 가족센터가 다음달 준공된다.

증평군 가족센터는 사업비 50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천806㎡ 규모로 건립하고 있으며, 현재 내부 인테리어 공사와 외부 조경공사가 마무리되면 다음달 중에 준공될 예정이다.

가족센터는 아이돌봄 교실과 언어치료실, 공동육아나눔터, 다문화교류 소통공간 등의 시설을 을 갖추고 다문화 가정 등에 다양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곳에는 복지타운 내에 장애인들의 생활과 사회생활을 지원하는 장애인 주간보호 센터도 설치된다.

군은 특별교부세 6억원과 군비 등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기존 장애인복지관 별관을 증축해 주간보호 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증평읍 송산리 복합커뮤니티 시설 용지에 들어서는 청소년 문화의 집은 공정률이 90%로 올 연말께 준공될 예정이다.

청소년 문화의 집은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천687㎡의 규모로 신축돼 동아리 실과 영상스튜디오, 영화감상실, 댄스연습실, 밴드실 등을 갖춘 청소년 문화 공간으로 활용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