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중원대 산학협력단, 몽도래 언덕 조성사업 위·수탁 협약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괴산군이 청년문화 공간 ‘몽도래 언덕 조성사업’ 위·수탁자 사업자로 선정된 중원대학교 산·학 협력단과 협약을 했다.(사진) 27일 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차영 군수와 김철수 주원대 총장(직무대행), 박재호 산·학협력단장, 최상범 충북창업 보육협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군은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몽도래 언덕 위탁관리 운영자를 모집했으며, 지난 12일에는 몽도래 언덕 유지관리 협회 발표 심사를 거쳐 중원대학교 산·학 협력 단을 위탁관리 업체로 선정하고 이날 위·수탁 관리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 내용은 △협약목적 △위탁대상 △위탁기간 △협의사항 등이며, 협약 이행에 필요한 세부사항은 별도 계약서로 정하기로 했다.

중원대학교 산·학 협력단은 몽도래 청년창업 센터와 전문 기관들과의 인프라 공유와 연계를 통해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아시아 대학생 창업 교류전 유치 등 창업 센터를 중심으로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구축해 청년창업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몽도래 청년창업 센터가 청년들의 창업과 교육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