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단양군이 다음달 1일까지 공공시설물 임시폐쇄를 연장한다.

군은 정부의 비수도권 3단계 일괄 격상 결정에 따라 당초 지난 25일로 종료될 예정이었던 폐쇄기간을 연장했다.

일부 개방시설에 대해서는 고강도 방역조치와 함께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폐쇄 연장시설은 경로당 163개소, 마을회관 59개소 등 주민편의 시설과 온달관광지, 삼봉스토리관, 수양개전시관 등 실내 관광시설이다.

또 국민체육센터, 문화체육센터, 공설운동장, 각 읍면 생활체육공원 등 체육시설과 평생학습센터, 여성발전센터도 폐쇄가 유지된다. 지난주 운영이 중단됐던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은 폐쇄조치에서 제외된다.

군은 개방되는 모든 시설에 대해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하는 등 감염위험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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