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역학조사, 외국인 근로자 선제적 진단검사 실시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조병옥 음성군수가 26일 오전 주간업무 영상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대비의 경각심을 갖고 방역을 집중해 이번 확산세 고비를 넘기는 데 힘쓸 것을 전 직원에 의지를 밝혔다.

이날 조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군민을 비롯한 직원들 모두 지치고 힘든 시기”라며 “최선을 다한 만큼 지금까지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방역에 집중해 이번 고비를 넘도록 하자”고 격려했다.

이어 조 군수는 “신속한 감염경로 파악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역학조사에 보다 철저를 기해야 한다”며 “오늘부터 3일간 실시하는 기업체 기숙사 거주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코로나19 선제적 진단검사를 빠짐없이 받도록 다시 한 번 안내하라”고 지시했다.

또 조 군수는 “8월 초까지 진행되는 기재부 2차 심의기간 동안 반영 여부가 불투명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대한 관련 신규 사업과 증액 대상사업을 중점관리로 대응해 반드시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추진 사업을 챙겼다. 

아울러, 조 군수는 “최근 폭염과 함께 강수량 부족으로 농작물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폭염 대책과 함께 가뭄피해 예방책도 강구해 달라”며 “지난주 의회 업무보고 시 지적과 건의사항도 꼼꼼히 챙겨 군민의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조 군수는 “전년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2022년 시군종합평가를 대비해 열심히 일한 만큼 좋은 평가의 결과를 받도록 부진지표 관리에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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