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해양도시 온라인 축제 포럼서 인증서 수여

 

[충청매일 권혁창 기자] 보령머드축제가 중국 하얼빈 국제빙설대세계, 태국 송크란 물축제 등과 함께 아시아 3대 축제로 선정됐다.

26일 보령시에 따르면 보령머드축제는 세계축제협회가 선정한 아시아 3대 축제에 선정돼 지난 25일 개최된 국제해양도시 온라인 축제 포럼에서 3대 축제 인증서를 수여받았다.(사진)

이번 축제 포럼은 보령시 대천체육관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정강환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회장 등 해외 5개국 축제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부에서는 축제 및 해양관광을 주제로한 온라인 국제 회의가 열렸고 2부에서는 아시아 3대 축제 선정 시상식이 개최됐다.

아시아 3대 축제는 아시아 7개 국가에서 열리는 총 21개 축제 중 1차 심사에서 17개 후보를 선별했으며, 국내·외 전문가 및 일반인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결과 3개 축제가 최종 선정됐다.

김동일 시장은 “그간 독창적이고 새로운 축제를 만들기 위해 과감한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해 온 우리의 노력이 머드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는 발판이 된 것 같다”며 “1년 앞으로 다가온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역시 착실하게 준비해 새로운 해양관광 패러다임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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