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추정호)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에서 관내 10여 개 초·중·고등학교 소속 또래상담자를 대상으로 솔리언 또래상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또래상담 운영 활성화를 위해 약 90여 명의 또래상담자들에게 상담키트와 상담수첩, 강화물 등 또래상담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

솔리언 또래상담은 청소년 대상 설문조사 결과 고민에 대한 첫 대화 상대가 ‘또래 친구’라는 점을 고려해 청소년이 직접 상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본 및 심화교육 상담훈련 과정을 거쳐 또래상담자로 등록한 후 활동하게 된다.

한편, 상담복지센터에서는 학교 소속 또래상담자 지원뿐 아니라 중·고등학생의 신청을 받아 또래상담연합회를 구성해 매년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상담부스 운영 등 주말을 활용한 다양한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담 준전문가로서 또래상담자 활동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상담복지센터(836-1898)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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