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 유일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인정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 수도사업소 남기정(시설7급·사진) 주무관이 지방공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26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남 주무관은 지난 2019년 1월부터 현재까지 2년 7개월 동안 군청 수도사업소 최일선에서 근무하며 공공하수관로의 효율적 운영과 관리를 위해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요 공적은 △2020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효율화 부문 우수기관 선정 기여 △공공하수관로의 문제점인 불명수 유입, 관로파손·침하 등 정비와 공공하수관로 유지보수사업 추진 △하수찌꺼기의 발생량을 예측, 환경친화적 자원을 재활용 가능한 하수찌꺼기 처리시설 증설사업 추진 등이다. 또 지난해 원남·소이면 내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과 하수관로를 설치해 방류 수역 수질보호와 주민 생활환경 개선 등 하수도 관련의 성실한 업무를 수행,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 주무관은 “지역주민들께 보다 나은 하수도 기반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수도 보급률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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