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문화재단은 ‘제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총감독에 김윤식(사진) 청주대학교 영화학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총감독은 칸 영화제 초청작인 ‘설화’를 비롯한 다수 작품을 감독·제작한 영화계 베테랑이다. 현재는 청주국제단편영화제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 2회 액션영화제 당시 수석프로그래머로 활약하기도 했다.

김 감독은 오는 11월까지 총감독으로 영화제 프로그램 편성, 초청, 홍보, 행사 운영 전반을 총괄 지휘한다.

김 감독은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영화제가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국내 유일의 무예·액션을 주제로 한 장르 영화제다. 오는 10월 중순 청주 일대에서 펼쳐진다.

20개국 장·단편 영화 50여편을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상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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