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학과 토마스 스튜어트 번스, 도쿄올림픽 겨루기 출전

나사렛대 태권도학과 한승용(오른쪽) 겨루기 감독, 토마스 스튜어트 번스(가운데), 태권도학과 이충영 교수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나사렛대 태권도학과 한승용(오른쪽) 겨루기 감독, 토마스 스튜어트 번스(가운데), 태권도학과 이충영 교수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가 뉴질랜드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고 ‘2020년 도쿄올림픽’에 출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 토마스 스튜어트 번스(22·Thomas Stewart Burns)는 나사렛대학교 태권도학과 4학년으로 2019년 뉴질랜드 국가대표로 선발돼 ‘2020년 도쿄올림픽’ 겨루기(-68kg급)에 출전한다.

토마스는 6세때 부모의 권유로 동네 태권도학원에서 처음 태권도를 배우게 됐으며, 2016 뉴질랜드 주니어 국가대표, 2017·2019뉴질랜드 국가대표, 2020 오세아니아 올림픽 선발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7년 뉴질랜드에서 개최된 태권도대회에서 나사렛대학교 태권도 선수들의 훈련과 경기모습에 매료돼, 태권도를 배우고자 2018년도에 나사렛대 태권도학과에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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