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충북 옥천군 야산에서 약초를 캐던 50대가 절벽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께 옥천군 군서면 장준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약초를 캐던 A(56)씨가 약 10m 아래 절벽으로 추락했다.

가족의 실종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0시46분께 A 씨를 발견했다.

갈비뼈 등을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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