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사랑 물수건 2천여장 혁신도시 식당 영업장 제공

음성군 맹동면 홈패션 교실 회원들과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관내 식당 영업소의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전달할 ‘환경사랑 물수건’을 제작하고 있다.
음성군 맹동면 홈패션 교실 회원들과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관내 식당 영업소의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전달할 ‘환경사랑 물수건’을 제작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 맹동면 주민자치프로그램 홈패션 교실 회원들과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으로 관내 식당 영업소에 제공할 ‘환경사랑 물수건’을 제작했다.

이번 환경사랑 물수건 제작은 각종 천으로 예쁜 생활소품을 만드는 재봉틀 공예 수업인 홈패션 교실과 새마을부녀회의 협업 봉사활동이다.

참여 회원들은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일회용 물티슈를 대신해 사용할 물수건을 2천여장 제작, 제작한 물수건은 조만간 맹동혁신도시 내 식당 영업장 곳곳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동순 새마을부녀회장과 박정미 주민자치사무국장은 “최근 일회용품이 무분별하게 사용돼 환경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사회단체와 협업해 더 많은 봉사활동 추진 등 지역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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