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은 ‘제2기 정책협력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 23일 충북문화예술인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정책협력협의회는 2020년 충북문화재단 지원사업 공모, 심의 등 전반적인 개선사항 도출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구성·운영했다.

올해도 지역예술계의 현장 의견수렴, 변화하는 문화·사회적 환경에 대응,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하고자 제2기 정책협력협의회를 추진했다.

제2기 정책협력협의회는 △문화예술지원사업의 분야별 주요 이슈 및 쟁점사항 △2022년도 문화예술지원사업 개편 논의를 주요 협의사항으로 정하고, 총 4차에 걸친 협의회를 추진했다.

정책협력협의회 위원은 언론사(문화부 기자) 3명, 충북예총과 충북민예총의 각 분야별(문학, 시각,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문화일반) 협회와 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7명씩, 총 17명으로 구성했다. 운영은 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을 담당하는 문화예술팀(팀장 정지현)에서 주관한다.

재단 관계자는 “정책협력협의회 위원들과 문화예술지원사업의 문제점을 논의하면서 개선점을 찾고, 충분히 검토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협의회 위원들 뿐만 아니라 협회나 단체에 소속되지 않은 현장예술인들의 목소리도 청취하겠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