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양정숙)은 지난 24일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학생 가족(5팀)을 대상으로 인형극 관람을 실시했다.

이번 장애학생 가족지원 공연 관람은 국제통합예술치유연구소 이승선 강사를 초청해 진행한 것으로, 문화공연 체험 기회를 갖기 어려운 장애학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를 확대할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 간 공감·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양정숙 교육장은 “공연 관람 기회가 많지 않은 현 지역적 특성에서 문화 격차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가족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 및 학부모 간 공감·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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