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사업 변경 승인

[충청매일 한기섭 기자] 태안군이 지역 인구증가를 위해 창업교육과 오피스 공간 제공, 사업화 등을 지원하는 청년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충남도 균형발전사업 중 유일한 청년사업인 ‘태안군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사업화 지원 사업’이 지난 20일 도 균형발전위원회에서 변경 승인됨에 따라 태안읍 일원에 청년창업 비즈니스 센터를 조성, 청년이 살기 좋은 ‘젊은 창업생태계’ 구축 기반 조성에 나선다.

2025년까지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되는 청년창업 비즈니스 센터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창업교육과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1인 창조기업에 오피스 공간을 제공하는 등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효과성 높은 지원책을 마련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은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청년창업 비즈니스 센터가 성공적으로 조성·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이 추진하는 각종 청년사업들이 시너지 효과를 내 청년들이 군정에서 주된 역할을 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