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정신수 기자] 예산군은 7월 12일부터 8월 24일까지 사전예약을 거쳐 50대 연령층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7월 26일부터 시작한다.

55∼59세는 7월 26일부터 8월 28일까지, 50∼54세는 8월 16일부터 8월 28일까지 예약된 시간에 의료기관 또는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받게 된다.

접종 백신은 7월 26일부터 7월 31에 접종하는 대상은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며, 8월부터 접종할 대상은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이 이뤄진다.

모더나 및 화이자 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유전자를 RNA 형태로 몸에 주입해 체내에서 표면항원 단백질을 생성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며, 모더나 백신은 4주, 화이자 백신은 3주의 접종 간격으로 두 백신 모두 2회 접종이 필요하다.

또한 지자체 자율접종은 7월 27일부터 8월 6일까지 예산군 예방접종센터(윤봉길체육관)에서 시작되며, 자율접종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 차단을 위해 만 18∼49세 연령 중 지자체에서 선정한 대상으로 시행한다.

사전 조사를 통해 파악된 자율접종 대상자는 질병관리청 시스템에 등록되며, 문자를 통해 사전예약 안내가 이뤄진다.

문자 안내를 받은 대상은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예약 또는 콜센터 전화 예약 방법으로 전국 예방접종센터에 개별 예약 후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게 된다.

자율접종은 2차례에 걸쳐 실시되며, 7월 26일부터 접종하게 되는 2회차 자율접종 대상은 만 18∼49세에 해당하는 집배원 및 택배근로자, 환경미화원, 대중교통, 금융업, 식당, 학원, 카페 종사자 등이다.

3회차 자율접종 대상은 종교시설 지도자,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이며, 군은 3회차 대상 자율접종 일정은 추후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대상자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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