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창행복주택 함께 나눔 냉장고’운영

장백기(왼쪽)세종종합사회복지관장과 문현경 세종서창행복주택 LH주거행복지원센터장이 협약서 서명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장백기(왼쪽)세종종합사회복지관장과 문현경 세종서창행복주택 LH주거행복지원센터장이 협약서 서명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백기)은 세종서창행복주택 LH주거행복지원센터(센터장 문현경)와 세종서창행복주택 작은도서관에서 상호 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종합사회복지관은 세종서창행복주택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주거복지 프로그램 상호 협력, 입주민 피해사례에 대한 정보 공유, 상담 및 자문 상호협력, 후원, 봉사, 자원 연계 등 기타업무 연계 및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상호협의를 거쳐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세종서창행복주택 함께 나눔 냉장고’사업을 103동 공동현관문 앞에서 운영할 계획으로, 가정 및 기관 내 식료품을 자율적으로 기부해 필요한 이웃과 공유하게 된다.

또 냉장고의 기부식품 및 위생관리는 세종서창행복주택 거주 주민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어서 자원봉사 활동을 이끌어 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장백기 관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세종서창행복주택 주민의 주거복지 증진에 좋은 기회가 되고 향후 실질적인 교류 범위가 확대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주민 간 기부를 통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공유냉장고인 만큼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핵가족화로 남는 식재료의 긍정적인 자원순환 효과까지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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