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과 연계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충남 금산 진산중학교(교장 권영선)는 지난 20일 2021 예술꽃 씨앗학교(13기)로 선정돼 앞으로 전교생 대상 문화예술교육은 교육은 물론 지역사회 문화예술 거점학교로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예술꽃 씨앗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지흥원에서 주관해 전국 400명 이하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공교육 내 문화예술교육 효과와 활용도를 높이는 사업으로 최대 4년간 운영 예산을 연속지원하고 있어 매년 공모 참여 열기가 뜨겁기로 유명하며, 올해는 전국에서 치열한 경쟁을 거쳐 8개교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 과정에서 진산중은 그동안 학교의 특색교육으로 운영해 온 전교생 원드오케스트라와 담당교사의 열정, 교직원 간 협력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앞으로 펼쳐나갈 예술꽃 씨앗학교 사업으로 교육과정과 연계,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등 지속가능한 문화예술교육의 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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