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번화가 등 집중 관리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는 지역사회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다음달 1일까지 젊은이들이 주로 찾는 대학가 및 번화가 주변 유흥시설·식당·카페에 대한 방역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 동 시간대 이용가능 인원 준수, 테이블간 거리두기, 출입자명부 관리 여부 등으로 위반사항 적발 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과태료 부과, 집합금지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젊은층의 확진자 증가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풍선효과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지역감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지속적으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4차 유행이 본격화되어 지역사회로 확산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민 여러분 모두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타 지역 방문 자제 등 생활방역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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