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지난 20일 청양읍 청춘거리 문화춘추관에서 먹거리위원회 2차 분과장 회의를 열고 있다.
청양군이 지난 20일 청양읍 청춘거리 문화춘추관에서 먹거리위원회 2차 분과장 회의를 열고 있다.

 

[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청양군이 지난 20일 지속 가능한 안전 먹거리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먹거리위원회 2차 분과장 회의를 열고 생산자 소득보장, 차별화된 메뉴 개발 등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청양읍 청춘거리에 있는 문화춘추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군민 등 소비자 목소리와 전문가 자문을 반영해 더 나은 먹거리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먹거리위원회는 기존 푸드플랜 민관거버넌스 추진위원회를 확대 재편한 기구로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날 안전한 먹거리 분과위원들은 생산자 소득보장을 위한 친환경 출하 농가에 대한 교육 지원과 지역 로컬매장 연계방안을 논의했고 공공 먹거리 분과위원들은 434억원 규모의 농촌협약 사업과의 유기적 연결방안, 공공 급식 배송체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행복한 먹거리 분과위원들은 청양형 푸드플랜 식문화 조성방안을 협의했다.

김선식 농촌공동체과장은 “청양군 푸드플랜이 생산자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 건강을 담보하려면 먹거리위원회의 정책 방향 설정이 핵심”이라며 “먹거리 전략 수립 및 변경, 전략 평가 등 장기적 발전 방향 설정을 위한 전문적 견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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