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사업 추진경과 보고 등 공유

[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군은 21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성공적인 통합돌봄 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지역 내 다직종 다분야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그간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경과 보고, 통합돌봄 사업 효과성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융합형 돌봄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과 지속가능한 돌봄 모델 구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군은 이를 적극 검토해 대상자들에게 내실 있는 돌봄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지난 2019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돼 현재까지 총 1천292명의 어르신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개인별 욕구에 맞는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건강 걱정 없이 생활 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며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실제 이번 회의에서 발표된 효과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해당 사업을 통해 돌봄 대상자들에서 의료 이용도 감소, 부양부담 경감, 삶의 질 향상 등 긍정적인 변화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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