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군 이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현희·공공위원장 정덕희)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영양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른 영양소 섭취가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들의 영양상태 개선과 면역력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됐다.

협의체는 코로나19 등의 전염병과 각종 질병에 취약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면역력 증진에 필요한 유산균과 종합비타민 6개월분(총 500만원 상당)을 구입해 관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40여명에게 다음달까지 배부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사업 추진을 위해 21일 대원제약(주)(대표 백승호)과 ‘이월면 취약계층 영양강화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영양제 할인구입은 물론, 앞으로도 대원제약(주)에서 이월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필요한 물품들을 적극 지원하기로 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