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권혁창 기자] 보령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일자리 감소에 대비하고 고용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회 일자리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기업 맞춤형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효율적인 일자리 매칭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관내 산업체·학교·취업지원기관 등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지난 5월에 위원 12명을 위촉하고 제1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제2회 실무협의회는 김동일 시장과 실무협의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다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기존 위원 12명에 수산 분야 및 관내 산업체 소속 위원 7명을 추가로 위촉했다.

아울러 하반기 주요 일자리 관련 사업을 안내하고 특성화고 창업지원 일자리 시책 발굴 및 취업박람회·취업캠프 개최 등을 논의했다.

특히, 국비 327억원 포함 사업비 409억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연 1천100명씩 5년 동안 모두 5천500명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하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의 이·전직 특화교육 및 일자리 매칭 지원 등에 대한 설명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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