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가 다음달 13일까지 관내 영세 사업주 인건비 부담 경감과 근로자 고용 불안 해소를 위해 ‘충남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2분기 신청을 접수한다.

대상은 정부 두루누리 사업 지원을 받고 있는 10인 미만 근로자를 고용 중인 소규모 사업장(사업주)이다. 또 △근로자 월 임금 220만원 미만 △1개월 이상 고용유지 △고용보험 또는 국민연금 가입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기존 지원대상자는 자동신청되며, 근로자 신규채용, 퇴사 등 변동사항이 있을 경우 변경신청해야 한다. 선정되면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액을 제외한 4대 보험의 사업자 부담분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고 신청서류를 구비 후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서산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접수되면 사업자 보험료 선납 등 심사 후 분기별 계좌 지급한다.

시는 1분기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을 통해 관내 724개 사업장의 1천616명의 근로자에게 약 4억1천600만원을 지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