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가 시민 누구나 강좌를 신청하고 강사가 될 수 있는 ‘시민강의실’을 운영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민강의실은 ‘배우고 싶어요!’와 ‘가르칠 수 있어요!’ 두 분야로, 원하는 강좌 신청 및 강의를 제안하는 체계다.

배우고 싶어요는 듣고 싶은 강의를 제안하고 20명 이상 시민의 추천을 받아야 하며, 시는 검토를 통해 원데이 클래스나 정규 강좌로 편성 운영하게 된다.

강좌가 편성되면 강사를 공개 모집 또는 기존 강사를 섭외하게 된다.

가르칠 수 있어요는 가르치고 싶은 강좌를 제안하고 20명 이상 시민이 수강을 희망하면 원데이 클래스로 편성되게 된다.

신청은 서산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seosan.go.kr/learning/index.do) ‘시민강의실’에서 하면 되며, 연중 수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서산시 평생교육과(△041-660-3049)로 문의하면 된다.

최은환 시 평생교육과장은 “시민강의실은 시민의 평생학습 욕구 충족과 지역의 재능 있는 강사 발굴을 통한 신규 일자리를 창출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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