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위원회 회의 열어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블록체인진흥센터가 ‘제2차 충북 블록체인 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충북도 신성장동력과의 지원을 통해 운영되는 센터는 2018년 개소해 충북지역 블록체인 산업 진흥에 앞장서고 있다. 센터는 2021년 주요 사업으로 신규 과제기획, 발전위원회, 서포터즈, 이슈페이퍼, 경진대회 등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 중 블록체인 발전위원회는 블록체인 분야 산·학·연·관 전문가를 중심으로 충북 블록체인 산업 발전방안 논의, 정책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4월 진행된 ‘제1차 충북 블록체인 발전위원회’는 블록체인 과제 성과 활용방안, 센터 운영 발전방향, 충북지역 특화산업과 블록체인 연계방안 등을 논의했다. 2차 위원회에서는 상반기 센터 운영사업 추진현황 공유, 하반기 센터 운영 발전방향, 내년도 신규사업 기획 자문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발전위원회는 센터가 지속 가능한 성과 창출을 위해 단위사업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고, 신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충북도내 블록체인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특히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메타버스 등 새로운 기술과 블록체인과의 연계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며 충북 블록체인 산업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노근호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은 “블록체인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된 발전위원회가 앞으로도 충북 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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