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충북 청주의 한 경찰서에 추가 감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본서 전 직원 250여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같은 부서 직원 14명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방역 조치를 모두 완료했고, 추가 확진자는 없는 상태”라며 “청사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검사는 지난 13일 상당경찰서 소속 경찰관 1명이 확진된 데 따른 조처다. 해당 경찰관은 기침과 인후통 증세를 보여 지난 10일 검사를 받은 결과 감염사실이 확인됐다.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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