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에 기업지원 비즈니스센터 건립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괴산군이 충북도가 주관하는 기업 정주여건 개선 ‘기업지원 비즈니스센터’ 건립 사업에 선정됐다.

괴산군에 건립하는 ‘기업지원 비즈니스센터’는 기업경영 지원과 근로자 생활 편의 시설을 확충해 입주 기업체들의 기업활동 지원을 통한 산업단지 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기업지원 비즈니스센터는 대제 산업단지 내에 사업비 도·군비 40억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1천㎡ 규모로 건립된다.

군은 기업지원 비즈니스센터에 기업체들의 경영활동과 소통을 지원하는 세미나실, 일자리 지원센터, 제품 전시관, 기업인협의회 사무실과 근로자 생활편의 시설인 편의점과 은행 365코너, 근로자 공동세탁소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기업지원 비즈니스센터가 준공되면 근로자에게는 편의 시설을 제공하고 기업체 간 교류와 화합의 장 역할을 통해 고용창출과 차세대 유망기업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 3월에도 2021년 기업 정주여건 개선 공모사업에 참여해 기숙사와 공용주차장 설치 등 5개 사업을 확정 받아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