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률은 64.4%로 0.3%p 하락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올 6월 충북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1천명 증가했다.

14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6월 충북 취업자는 91만2천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천명(0.1%) 늘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52만4천명을 기록 2천명(0.3%) 늘었고, 여자는 38만8천명으로 1천명(-0.3%) 줄었다.

고용률은 64.4%를 찍어, 1년 전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 남자 73.5%, 여자 55.2%로 각각 0.2% 포인트, 0.4% 포인트 하락했다.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70.5%로 지난해 동기간보다 0.5% 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 수는 2만3천명을 보였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8천명(-25.6%) 줄었다. 실업률은 2.5%를 기록, 0.8% 포인트 하락했다.

6월 충북 15세 이상 인구(노동 가능 인구)는 141만6천명으로 7천명(0.5%) 늘었다. 경제활동인구는 93만5천명으로 8천명(-0.8%) 줄었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66.1%로 0.8%포인트 하락했다.

가사, 통학 등으로 노동시장에 참여하지 않은 비경제활동인구는 48명을 기록,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만5천명(3.1%)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17만9천명으로 1만명(6.0%) 늘었다. 여자도 30만2천명을 기록, 5천명(1.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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