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까지 접수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말레이시아 화상상담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말레이시아는 2020년 기준 1인당 GDP가 1만달러를 넘겼고, 우리나라와의 교역량도 180억달러에 달한다. 또 연평균 5% 내외의 경제성장을 하고 있어 신남방정책 선두지역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도내 기업의 해외시장 마케팅 지역으로 말레이시아를 선정했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사업장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모두 14개사를 모집한다. 타깃 품목인 화장품, 자동차부품, 의료기기, 식품 등 종합품목 중심으로 비대면 온라인 해외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화상상담은 10월 중 4일간 추진될 예정이며, 쿠알라룸푸르 등 말레이시아 전역의 유력 바이어 40개사와 도내기업 14개사 간 화상통화 플랫폼을 활용한 B2B 화상수출상담이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기한 내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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