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토교통부 항공안전정책관 역임

 

[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충남 서산시 한서대학교는 한국연구재단의 2021년 후반기 전문경력 인사 초빙활용지원사업에 선정된 황성연(사진) 전 국토교통부 항공안전정책관이 한서대의 초빙교수로 최종 결정돼 2학기부터 강의에 참여한다.

캐나다 콩코디아대학교에서 항공경영학MBA(1996년), 한국항공대에서 항공경영학 박사 학위(2015년)를 받은 황성연 초빙교수는 약 31년의 공직생활 대부분을 국토교통부에서 보냈다.

항공안전본부 과장, 철도운영과장, 항공정책과장, 물류정책과장, ICAO 교체 수석대표, 서울지방항공청장, 항공안전정책관 등의 주요보직을 거친 그는 우리나라 항공과 교통물류 분야의 다양한 정책 결정에 참여했다.  특히 항공정책과장 재직 시 신규 저비용항공사(LCC)들의 시장진입을 허용하고 국제선 취항 규제를 폐지하는 등 과감한 규제 완화 정책으로 항공운송서비스를 다양화하는 토대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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