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가 지난 12일 제32회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를 격려했다.

이날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이종호 충주시체육회장, 임영빈 충주시육상연맹 회장 등은 도쿄 하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육상) 소속 장대높이뛰기 진민섭 선수와 안경기 감독을 초청해 격려했다.

이번 올림픽에 참가하는 진민섭은 중학생 때부터 장대높이뛰기를 시작해 15년 동안 수많은 대회신기록과 한국 신기록을 9번을 갱신하고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선수이다.

진민섭은 올해 미국 출라비스타 하이퍼포먼스 육상경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올림픽 기준 기록을 통과, 도쿄올림픽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또 대한민국 육상에서 올림픽 출전 자격을 획득한 선수는 마라톤 선수 3명과 진민섭 등 4명으로 도쿄올림픽 메달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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