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양동민)가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을 신규로 추진,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중진공에 따르면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으로 중소벤처기업의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저탄소 경영 전환을 촉진할 계획이다. 또 지원대상은 뿌리기술(용접, 소성가공, 주조, 열처리), 섬유제품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등 탄소 배출량이 많은 6개 업종이다.

세부적으로 △에너지 진단·설계 컨설팅 △ICT 기반 탄소 저감 공정 혁신 △고효율 설비 개체를 원스톱으로 특화 지원한다.

향후 현장평가를 통해 지원기업을 선정 및 민간 에너지 관리 전문기관이 에너지 이용 실태와 손실 요인 등 현황을 진단하면, 중진공과 전문가가 탄소중립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어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구축에 필요한 제조데이터 기반 에너지 관리·공정혁신 솔루션과 연계된 계측·제어시스템, 자동화설비 도입에 더해 에너지 감축에 효과적인 고효율 설비 교체까지 지원한다. 특히 스마트화 목표 수준에 따라 유형을 구분해 고도화는 최대 2억원, 기초와 동일수준은 7천만원까지 정부 지원금을 차등 지원하며, 올해 예산은 총 3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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