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력 향상 지원금 전달

SK호크스 ‘경기력 향상 지원금’ 전달 기념식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SK호크스 ‘경기력 향상 지원금’ 전달 기념식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SK하이닉스 핸드볼 구단 SK호크스가 지역 유소년 핸드볼 발전을 위해 충북 11개 초, 중, 고에 ‘경기력 향상 지원금’ 3천600만원을 전달했다.

12일 충북체육회관에서 열린 SK호크스 ‘경기력 향상 지원금’ 전달식에 윤현우 충북체육회장, 안광규 충북핸드볼협회장, 송권석 충북핸드볼협회 전무이사, 문유진 SK호크스 단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력 향상 지원금’은 SK호크스의 기업 협찬 스포츠 광고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2016년 창단 이후 매년 지역 유소년 핸드볼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올해 지원규모는 지난해보다 1천만원 늘어난 3천600만원을 전달했다. 누적 지원은 2억3천600만원에 달한다.

지원금은 증평초등학교, 진천중학교, 일신여고 등 충북 내 11개 학교에 전달돼 선수단 운영, GK코칭 지원 등 실질적인 핸드볼 발전을 위해 활용된다.

SK호크스는 유소년 핸드볼 발전을 위해 △유소년 전문 코칭 △SK호크스 선수 모교 장학금(1천500만원) △훈련 인프라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송권석 충북핸드볼협회 전무는 “SK호크스 지지를 바탕으로 전국종별선수권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충북 핸드볼 선수단이 다양한 메달을 획득하며 핸드볼 명문임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충북이 핸드볼 본고장이 될 수 있도록 SK호크스와 충북핸드볼협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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