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부문 소리로 수를 놓는 비단·사진 하재경씨
영화 엄세미 감독 ‘개화’…10월 14~16일 본선 출전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충북예총이 주최·주관하고 충청북도, 한국예총,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1대한민국예술축전 충청북도대표선발전’이 지난 7, 8일 이틀간 청주아트홀 및 충북문화예술인회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4회를 맞는 대한민국예술축전은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예술경연을 통해 예술인들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신인예술가 발굴과 육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충청북도대표선발전에는 충북국악협회·충북사진작가협회·충북영화인협회의 협력으로 국악·사진·영화 총3개 부문에서 심사를 통해 대표를 선발했다. (사진)

국악부분에는 ‘소리로 수를 놓는 비단’(민요), 사진부문 하재경씨, 영화부문 엄세미 감독의 ‘개화’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충청북도 대표로 선발됐다. 선정된 팀은 오는 10월 14~16일까지 구미문화예술회관(국악, 사진), 구미시 강동문화복지회관(영화)에서 열리는 본선 경연에 참가하게 됐다.

본선 시상은 종목별 대상에 1천500만원, 최우수상 1천만원, 우수상 800만원, 장려상(부문별 2팀)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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