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화 자금 최대 3억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영섭)은 오는 28일까지 도약기 창업기업 지원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SK이노베이션, 네이버 클라우드, 씨제이와 협업해 중기부의 사업화 자금과 대기업의 인프라를 활용한 종합 지원을 통해 창업 3년 이상 7년 이내의 도약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협업 범위를 글로벌 기업에서 국내 대기업으로 확장하고 지원 분야를 다양화한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다.

올해 시범 운영하는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에그 프로그램’(에스케이 이노베이션 협업), ‘이웃 프로그램’(네이버 클라우드 협업), ‘씨앗 프로그램’(씨제이 협업)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각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플라스틱, 배터리, 탄소 포집 등), 클라우드·인공지능, 식품기술(푸드테크)·물류·콘텐츠 분야 창업기업 총 50개사를 지원한다.

선정된 창업기업은 중기부의 사업화 자금 최대 3억원과 대기업의 성장지원 패키지(교육·컨설팅, 인프라, 판로, 투자유치 등)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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