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타당성 검토용역 보고회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가 7일 ‘충주바이오산업진흥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재)충북연구원을 통해 기본계획에 대한 타당성 검토 분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재단의 역할 정립과 조직구성 등을 논의했다.

재단 설립에 대한 경제적 타당성 분석 결과, 비용편익(B/C 분석) 비율이 1.04로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주민 7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71.6%가 충주바이오산업진흥재단 설립에 긍정적인 것으로 집계, 바이오산업 육성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기대와 재단설립의 당위성을 확인했다. 시는 용역을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15일간 공개해 주민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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