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연장 49.73km…370억 규모

[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남북간 상생발전 도모와 강원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 기타공사 구간 4개 공구에 대한 기본과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총 연장은 49.73km인 기타공사 4개 공구의 발주금액은 약 370억원으로 2027년말 개통을 위해 기본 및 실시설계로 18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최고 수준의 설계를 위해 설계기간 동안 합동사무소를 운영할 예정이며 실무 위주의 기술 습득과 설계 Know-how 축적으로 철도의 기술력을 한층 높여 제2의 철도 부흥기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김한영 이사장은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에 스마트기술을 적극 활용해 한국판 뉴딜을 가속화하고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통한 이용객 조망권 확보 등 쾌적하고 안전한 철도가 설계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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