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이 6일부터 16일까지 4회에 걸쳐 미래농업교육센터 실외교육장에서 미래농업인을 위한 ‘농업기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80명을 대상으로 트랙터, 굴삭기, 무인기 등 농업기계 운전 기술 및 안전 조작 요령에 관한 이론 수업과 농기계를 직접 운전하는 실습 교육으로 나눠 진행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농업 인력의 고령화·여성화 등으로 매년 귀농귀촌인, 여성농업인 등의 교육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대면 실습 교육을 진행하는 만큼, 마스크 착용, 교육생 간 거리 확보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농업기계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충북도농업기술원 누리집(http:// www.ares.chungbuk.go.kr)에 게재된 교육 일정을 참고해 시군 농정부서 또는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한경희 지원기획과장은 “앞으로도 도내 농업인들이 농업기계를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농업기계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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