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청양군이 장마철 침수피해를 막기 위해 도로 배수시설을 일제 정비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7월 초 장마가 시작되고 일부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철저한 사전 대비작업을 추진했다.

군은 배수로나 빗물 맨홀에 쌓인 퇴적토, 낙엽, 쓰레기 등을 제거하는 막힘 방지작업과 도로 사면 유실 방지용 비닐덮기 등에 힘을 쏟았다.

또 집중호우 등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비상 근무체제로 신속하게 전환해 막힌 배수로 정비, 쓰러진 나무 제거 등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도로 및 시설물 정비를 통해 재난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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