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제휴/뉴시스] 문화재청은 한국판 뉴딜 발표 1주년을 맞아 문화유산 분야에서 이뤄진 한국판 뉴딜 성과를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디지털 문화유산 국민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세부내용은 증강현실과 가상현실로 수원화성 등 문화유산과 한국 공룡을 감상하거나 수중 발굴 탐사를 체험하는 실감형 콘텐츠 전시체험과 가상현실로 집에서 창덕궁 달빛기행을 체험하는 ‘온 달빛기행'이다.

‘문화유산 실감형 콘텐츠 전시체험 참여 행사'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문화재청이 서울, 대전, 전주, 태안 등 4곳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문화유산 전시관에서 진행된다.

디지털 문화유산 전시관은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의 디지털 문화유산 나눔방, 대전 천연기념물센터의 문화유산 실감체험관 고고,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의 무형유산 디지털체험관 ‘꿈나래터', 태안해양유물전시관의 수중발굴탐사대 등이다.

‘문화유산 실감체험관 고고'에서는 한국 자연유산을 주제로 전시관 벽면을 활용한 영상 관람, 증강·가상현실로 한국의 공룡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무형유산 디지털체험관 꿈나래터'에서는 해녀 3D 영상과 화각장 다면 영상을 벽면을 활용해 감상할 수 있다. 무형유산 증강·가상현실, 탈놀이 360도 가상현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행사가 끝난 후 소감을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하반기에 열리는 실제 창덕궁 달빛기행 행사에도 초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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