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위한 기부금 5억 전달

[충청매일 한기섭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코로나19 백신접종 현장에서 헌신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돕는다.

서부발전은 지난 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전국자원봉사자 지원 사업비 전달식에 참석해 기부금 5억원을 전달했다.

중앙자원봉사센터는 7월부터 실시될 전 국민 예방 접종 시기에 맞춰 자원봉사자들에게 지원 키트를 배포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자들은 백신접종센터에서 △접종절차와 동선, 주차, 출입구 안내 △체온 체크 △고령자·장애인 이동지원 등의 활동에 나선다.

서부발전의 기부금 5억원은 자원봉사자를 위한 영양제, 도시락, 간식, 목걸이형 선풍기, 마스크 등 건강관리와 방역관련 지원키트 제작 및 배포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종균 서부발전 사회적가치추진실장은 “코로나19 종식과 취약계층의 피해 회복을 위해 서부발전의 역량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올해 2월부터 중앙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국민안심키트 지원, 1석2조 영세상인 지원, 전통시장·소상공인 상가 무상방역, 확진자, 자가격리자에 대한 생필품 키트 지원 등 8억1천만원 규모의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집중 시행하는 등 코로나19 예방과 피해회복을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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