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생명딸기 명품화 선도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청주 청남농협(조합장 안정숙) 조합원인 이원섭(64)·박달막(52)씨 부부가 농협중앙회가 뽑는 이달의 새 농민에 선정됐다.(사진)

1일 농협중앙회에서 새농민상을 받은 이씨 부부는 청주 상당구 가덕면에서 1993년부터 현재까지 28년여간 베리원 농장에서 딸기 농사를 지으며, 수많은 시행착오와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 끝에 청원생명딸기의 고품질과 명성을 쌓는데 이바지해 왔다.

특히, 스타 팜 딸기 촉성 영양액시설 재배로 농업 생산성 향상과 경영비 절감을 이루며 가덕면 지역의 딸기 농업도 선도했다.

이들은 이러한 농업 열정을 인정받아 2017년에는 농업진흥청 주관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로 선정됐고 KBS‘6시 내 고향’ 등 다수의 방송에 소개되기도 했다.

이씨 부부는 “수많은 역경 속에 지금의 청원생명딸기를 만들어 왔다”라며 “작목회원들과 합심해 전국 최고의 딸기 주산지로 만들어가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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