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자원봉사센터와 ‘뚜·떼·라·떼’ 프로그램 전개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 5~6월 민·관·기업 협업의 형태로 충남 아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뚜·떼·라·떼(뚜껑떼고 라벨떼고)'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전개해 눈길이다.

플라스틱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과 일상 속 재활용 문화 확립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활동은 삼성디스플레이 사회공헌단에서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관내 6개 대학교 및 1365자원봉사포털을 활용한 자원봉사자 참여로까지 확대해 실시됐다.

또 활동은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해 해양 환경오염이 심각해짐에 따라 자원봉사자들이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에 시자원봉사센터와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활동을 통해 모아진 총 3만4천550개의 폐플라스틱 뚜껑을 엘스텍 사회적기업에 전달했다.

한편 모아진 페트병 뚜껑의 일부분은 미니화분을 만들어 장애인공동작업장에 기부했으며, 하반기는 페트병 뚜껑을 활용해 쓰레기통을 제작할 예정이다.

윤광영 삼성디스플레이 사회공헌단 프로는 “뚜·떼·라·떼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생활 속 올바른 분리수거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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