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주 동청주세무서장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송영주(56·사진) 신임 동청주세무서장이 1일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송 서장은 전날 취임식에서 “고향인 청주에 서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영광이며 훌륭하고 유능한 직원들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납세자가 편안한 세정, 납세자가 억울함이 없는 신뢰받는 세정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송 서장은 “코로나19로 정부의 각종 경기 부양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민은 여전히 불안해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국세청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도 막중하다”라며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영세납세자의 빠른 회복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 청주 출신으로 청주고, 충북대를 졸업한 그는 1991년 국세청 자료관리실(전산 7급)을 시작으로 본청 개인납세국, 중부청 성실납세지원국, 본청 주류면허센터장, 북대전세무서장, 본청 전산정보관리관실 정보화 기획담당관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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