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식 청주세무서장 취임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박광식(49·사진) 청주세무서장이 30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박 서장은 이날 서내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역사와 문화의 도시, 천년 고도의 숨결이 고스란히 묻어 있는 이곳 청주세무서로 부임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납세자가 중심이 되는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로 납세자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납세자의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규정과 절차를 준수해 달라"고 강조한뒤 “청렴(淸廉)의 토대위에서 항상 겸허한 자세로 스스로 성찰해 공직기강에 각별한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전북 김제 출신으로 원광고, 원광대를 졸업한 박 서장은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영등포세무서, 서울청 조사4국, 서울청 조사3국 조사관리팀장, 국세청 법인납세국 소비세·주세팀장, 국세청 인사팀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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