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주니어골퍼들의 향연인 제1회 충청매일배 전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가 9일 청원군 떼제베CC에서 오전 7시06분 고등부의 첫 티샷으로 5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대회를 주최한 본사 이강칠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상훈 충북공동모금회장, 변종석청원군수 등이 1번홀에서 첫대회를 개막을 축하하는 시타로 개막을 알렸다.

이번대회의 우승향배를 가늠하는 진짜 승부는 인코스와 아웃코스로 나눠 치러진 남녀 고등부 예선전부터 시작됐다.

첫대회 예선전에 출전한 고등부 선수들이 저마다 우승을 향한 강한 집념으로 힘찬 출사표를 던졌다.

대회시작전부터 학부모, 관계자 등 500여며이 몰려들어 전국대회의 열리를 반영했다.

또 선수들이 멋진 플레이를 펼칠때마다 갤러리들은 탄성과 박수로 선수들을 격려했고 선수들도 예선을 통과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특히 이날 여고부 예선에 출전한 국가대표 상비군 문수영(유성여고 3년)은 신들린 샷을 선보이며 프로골퍼들도 힘든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예선 1위로 본선에 진출, 갤러리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경기에서 출전선수의 60%인 남고부 58명, 여고부 24명 등 모두 82명이 예선을 통과해 오는 12, 13일 이틀간 본선경기에 들어간다.

한편 대회 이틀째 10일에는 오전 7시06분부터 인코스와 아웃코스로 나눠 남녀 중등부 예선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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